전립선 비대증 10가지 증상, 전립선 비대증 검사방법(5가지) | 원인 | 예방

전립선 비대증 10가지 증상, 전립선 비대증 검사방법(5가지) | 원인 | 예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남성들 사이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나이 관련 질환 중 하나입니다. 이 질환은 주로 남성의 전립선이 나이가 들면서 커지고 염증을 일으키며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소변 흐름에 문제가 생기며, 다양한 불편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전립선 비대증 증상 10가지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은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소변을 불편하게 나오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전립선은 남성들의 나이가 점차 들어가면서 크기가 커지게 됩니다.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전립선이 커지면 자연스럽게 요도를 압박하게 되고 요도가 좁아지면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통계적으로 중년 이후에 많이 발병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20~30대 남성분들은 크게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40대 이후에는 전립선 비대증의 가족력이 있으면 일단 병원에서 검진을 한 번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력을 모르더라도 과거에 아버지나 할아버지께서 소변을 누는 것이 불편하셨던 기억이 있으면 검진을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40대부터 꾸준히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나중에 소변이 잘 안 나와서 병원에 방문한다면 어느 정도 비대증이 진행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20~30대의 남성에게는 전립선 비대증보다는 전립선의 염증(전립선염 알아보기)이 발상해는 전립선염이 상당히 많이 나타납니다. 전립선염은 치료가 쉽지 않고, 재발이 많기 때문에 잘 관리하지 않으면 만성 질환이 될 수 있습니다. 젊은 나이부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전립선 비대증 10가지 증상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은 서서히 나타날 수 있으며, 아래와 같은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면 전문 의료진과 상담하여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1. 빈뇨: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으로, 비대증으로 인해 전립선이 방광에 압력을 가하면서 나타납니다.
2. 단축뇨: 소변이 나오다가 중간에 끊기는 증상으로, 소변 흐름이 원활하지 않을 때 나타납니다.
3. 잔뇨감: 소변 후에도 다 나오지 않는 느낌을 주며, 소변을 완전히 비우지 못하는 증상입니다.
4. 배뇨 후 요점적: 소변을 다 비운 후에도 오줌 방울이 뚝뚝 떨어지는 증상으로, 방광 근육의 기능이 저하될 때 나타납니다.
5. 야간 빈뇨: 자다가 일어나 소변을 보는 증상으로, 밤에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나야 하는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6. 지연뇨: 소변이 나오기까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증상으로, 요도의 압력 증가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7. 복압배뇨: 소변을 누기 위해 아랫배에 힘을 주어야 하는 증상으로, 방광을 완전히 비우지 못할 때 발생합니다.
8. 세뇨, 약뇨: 소변줄기가 가늘고 힘이 없어서 소변이 연하게 나오는 증상입니다.
9. 요절박: 소변을 참지 못하고 급하게 소변을 보고 싶어하는 증상으로, 방광 근육의 과민반응으로 인해 나타납니다.
10. 절박성 요실금: 급한 소변의 요구에 따라 소변을 옷에 지리는 증상으로, 방광 관련 근육의 기능 이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 검사 5가지 방법

전립선 비대증 검사는 중년 이상 남성들에게 중요한 건강 검진 중 하나입니다. 아래는 전립선 비대증을 검사하기 위한 5가지 주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전립선 직장 수지 검사

전립선 직상 수지 검사는 전립선을 직접 만져 크기와 표면의 상태를 판단하는 방법입니다. 숙련된 비뇨기과 의사가 손가락에 장갑을 착용하고 항문으로 삽입하여 전립선을 느껴 크기와 질감을 판단합니다. 만약 딱딱한 느낌이 나오면 암의 가능성이 있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 직장 수지 검사방법(사진설명)

2. 초음파 검사

초음파 검사는 항문을 통해 초음파 기계를 사용하여 전립선의 크기와 상태를 측정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직장 수지 검사보다 정확한 결과를 제공할 수 있으며 석회화나 결석 등의 이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요속 검사

요속 검사는 소변을 보면서 소변 줄기의 속도와 양을 측정하는 방법입니다. 기계가 소변을 측정하고 그래프로 표시하여 소변이 어떻게 나오는지 확인합니다. 소변이 가늘게 나가거나 끊기는 등의 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4. 잔뇨 검사

잔뇨 검사는 소변을 보고 난 후에 방광을 초음파로 검사하여 잔뇨(소변이 방광에 남아 있는 양)가 얼마나 남아있는지를 측정합니다.

5. 혈액 검사

혈액 검사는 혈중 PSA(전립선특이항원) 농도와 염증 반응을 검사합니다. PSA는 전립선에서만 나타나는 단백질로, 전립선 비대증, 염증, 암 등의 문제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검사 후에 PSA 수치가 높다면 전립선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크레아티닌 농도도 측정되며, 이는 신장 기능과 관련이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의 주요 원인

노화

나이가 들면 조금씩 전립선이 커지게 됩니다. 이 과정은 일반적인 생물학적 현상으로, 남성이 노화함에 따라 전립선 크기가 증가하고 비대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비대증은 중년 이상 남성에서 주로 나타나며, 증상의 정도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남성 호르몬 (DHT)

남성 호르몬 중 하나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은 전립선 비대증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입니다.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의 생식기능과 관련된 호르몬으로, 이 호르몬의 일부가 DHT로 전환됩니다. 전립선 내 DHT 농도가 증가하면 전립선이 커질 가능성이 높아지며 비대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남성들은 나이가 들면서 전체 남성 호르몬 수치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지만, DHT와 같이 비대증을 유발하는 특정 호르몬의 농도가 증가하면 전립선 비대증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남성의 건강을 관리하는 중요한 측면 중 하나이며, 이러한 원인을 이해하고 적절한 관리 및 치료를 위해 정기적인 의료 상담이 권장됩니다.

 

전립선 위치  / 비대증 각종 사진

 

전립선 비대증 예방

전립선은 골반 사이에 위치하여 아래로 누르는 압력을 많이 받습니다. 너무 오래 앉아 있는 경우, 전립선에 부담을 주어 비대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업무시간에 장시간 앉아 있거나, 오랜 기간 운전하는 경우, 자주 일어나서 몸을 풀고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전립선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전립선의 건강은 남성의 정력과 관련이 있으므로, 정기적인 활동과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 또한 중요합니다. 또한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수분 섭취도 전립선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나이와 함께 발생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위의 조언들을 따르면 건강한 전립선을 유지하고 비대증의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대증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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