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주 러셀] 위드 로봇 시대 | 물류 로봇 | 스마트팩토리 관련주

러셀은 반도체 관련주로 2020년 말부터 2021년 초까지 큰 상승을 했던 종목입니다.

그 당시 반도체 장비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관련주로 편입되어 2020년 10월부터 거래량이 폭등하기 시작해서 4개월만에 주가가 2,800원 수준에서 6,000원까지 100% 넘게 올랐던 이력이 있습니다.

 

러셀은 로봇주로 분류되며 다시 한번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주기적으로 거래량이 폭등하였습니다.

다만, 주가의 상승은 반도체 관련주로 엮였을 때보다는 미미했습니다.

2023년에 러셀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러셀로보틱스 자회사 2023년 상반기 직상장 준비

러셀로보틱스는 러셀의 자회사로 2020년 3월에 인수하였습니다.

러셀로보틱스는 무인운반로봇을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무인운반로봇 스마트팩토리 운영을 통해 물류 자동화를 실현하는 기업입니다.

 

러셀로보틱스의 수익성은 인수 이후에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영업이익은 러셀에서 인수하기 전에 10억이 손실이었으나, 매출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2022년 흑자 전환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발생 이후 물류 자동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였고,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 수혜로 매출액이 크게 늘었습니다.

 

이처럼 러셀로보틱스는 외형 성장이 지속되고 기업 운영이 안정화됨에 따라 2023년 상반기 주식시장 상장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러셀은 이로 인해 자회사 상장 이슈로 주가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로봇 이슈 다시 부각

러셀로보스틱스는 SK하이닉스와 현대차에 로봇 무인차를 공급하고 있는 이슈로 2021년 12월 시장의 주목을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산업 자동화, 무인운반로봇,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 이슈가 다시 시작되면 러셀도 자회사인 러셀로보틱스로 인해 주가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로봇 산업은 미래의 먹거리로 대기업들도 뛰어들고 있습니다.

대기업들의 투자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이제는 그 투자에 대한 결과가 서서히 나올 시기라고 봅니다.

 

불안 요소

반도체 장비 매출 감소

러셀의 주요 사업분야인 반도체장비 리퍼비시는 올해는 전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2022년 11월 14일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3분기 매출액은 289억원으로 전년 389억원 대비 100억원이나 감소했습니다.

 

밝은 전망으로는 2022년 8월 SK하이닉스가 인수한 키파운드리 업체의 반도체 장비 리버피시 발주가 예상되어 러셀이 이를 수주한다면 2023년에는 매출의 회복이 기대됩니다.

 

마무리

2023년에 '자회사 상장', '매출 증가' 이슈로 주가 상승을 넘어 폭등을 기원합니다!